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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많이 지났지만,

지난달 23일에 언니들하고 호캉스를 다녀왔다.

 

큰언니가 지인을 통해서 받았다고 자매들끼리 호캉스를 가자고 했다.

백수인 나는 얼씨구나 하고 바로 수락. 호텔 좋아...

 

백수를 밖으로 꺼내주는 사람(전제:가-끔씩만) 조은사람...

 

 

지도켜서 첨으로 찾아가 본 신라스테이... 너무 멋져씀..

뭔가 다른 세상 같았음.

 

안내 데스크에 있는 분들도 넘넘 친절... (ㅜㅜ) 평일에 간거였는데 나 봐주던 분이 방 업그레이드 시켜줄려고 하다가

우리는 숙박권으로 숙박하는거라... 시스템 상으로 방이 바뀌지 않는다고 했다. 

뭐 어차피 묵기로 하는 방에 묵는건데 뭐 어때. 하는 맘이었는데 죄송하다고 그러셔서 내가 더 죄송했음. 전 갠찮아요.

 

 

신라스테이 외관은 정신없어서 못찍고 우리 방은 이랬다.

꽤나 정갈한 방... 호텔은 소파가 있어서 넘조아

 

 

언니들한테 바로 방 사진 공유하고 침대에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해운대 구경도 하고 혼자 너무..너무 재밌게 놀았음

소신발언인데 요즘에는 혼자 서면, 부산대 가는거보다 해운대가서 노는게 알짜배기로 괜찮은 거 같기도 해여... 뭔가 별로 없는데 야무짐

 

 

 

호캉스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조식..

언니들은 출근해야해서 언니들 시간 맞춰서 7시에 일어나서 밥 먹으러 감. 생각하니까 또 먹고싶네...

너무나 영롱한 모습.. 완전 뭐가 많다! 는 아니지만 있을 건 다 있다.

 

 

일단 들어가자마자 이런 모습이 보인다. 아침을 잘 챙겨먹진 않는데 이런 걸 보면 갑자기 아침을 두그릇 먹고 싶어짐.

 

곧죽어도 한식파들을 위한 한식코너,, 물론 밥도 있다. 개인적으로 고추장아찌 맛났음.
시리얼파 들을 위한 시리얼 코너.. 물론 나는 패스함. 하지만 맛있어보이긴했음
전 이상하게 뷔페미역국을 보면 눈이 뒤집혀요. 역시 맛났음.
화려한 라인업들... 약간 이런 대단한 요리를 새벽부터 준비해주신 분들 존경스럽다고 생각했어요
아침이어도 헤비한 거 가능해요 저는. 뽀득 소세지 환장함.
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듯.. 저는 모닝빵 하나정도는 예의로 먹어줬습니다.
바게트가 종류별로 있었는데 배만 안불렀으면 한쪽씩 먹어보고 싶었음

 

아니 나 시리얼 안 먹은줄 알았는데 시리얼 먹었네...ㅎ 아 딤섬도 있어요 딤섬 무조건 드셔야해요 맛있어요

 

 

먹을때는 음 이정도면 괜찮네~ 생각하고 약간 멍때리면서 먹었었는데

사진보면서 다시 회상하니까 또 가고싶네요... 넓고 깨끗한 공간이 주는 안락함이 확실히 있는 듯.

 

아무튼 언니들이랑 밤에 늦게까지 재밌게 놀고

아침에는 맛있는 조식 먹고 빠이빠이함.

다들 바쁘다보니까 이런 시간을 가지기 힘들었는데 막상 다녀와보니까

그런 시간은 생기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 같음. 그래서 결론은 다음에 또 갈 거라는것...

 

신라스테이는 관광객? 들이 주로 많이 가족단위로 오는 듯했다.

인근 호텔중에 제일 가성비 갑이니 여행오신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숙소 !